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무로 레이 (문단 편집) == 개요 ==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이자 '''[[건담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초대 주인공'''. '하얀 유성'이라는 이명이 있으며[* 이는 라이벌인 샤아의 별명인 붉은 혜성을 변형시킨 것이다.] [[지온 공국|지온군]]으로부터는 '연방의 하얀 녀석' 혹은 ‘하얀 사신’이라 불리기도 했다. 반다이의 건담류 게임에서의 명칭으로는 [[하얀 악마]]라고도 한다.[* 하얀 녀석이라는 표현은 후에 기동전사 V건담의 [[빅토리 건담]]과 [[V2 건담]]을 부를 때도 사용되었으며, 훗날 [[턴에이 건담]]에게도 붙여졌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선 게임판에서 따온 [[하얀 악마]]로 불린다. 지온에게는 공포의 상징으로, 짐이 처음 나왔을 때는 색깔 패턴만 같은데도 그걸 본 지온 병사들이 '''"하얀 녀석(or 악마)이 나왔다!"'''며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사실 자쿠의 모노아이는 카메라보다는 센서에 가까운 물건이어서 파일럿이 보는 화면은 컴퓨터가 만든 CG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에 없거나 실루엣만 비슷하면 그 비슷한 모빌슈트로 보이기 때문에 파일럿들 입장에선 진짜 건담으로 보였을 가능성도 있다.] 에이스 파일럿을 전용기에 태워 전장에 투입하면 책략으로 적군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었던 기렌의 야망 지온독립전쟁기에서는 하얀 녀석(白いヤツ)으로 불리기도 했다.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당대 로봇 애니메이션 주인공치고 너무나도 어둡고 불안한 내면 묘사와 작중 행보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더불어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숱한 전투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런 약점을 극복하며 자신 안에 깃든 놀라운 힘을 깨달아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과정이 아주 드라마틱하게 그려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역 기체의 강력한 힘에 휘둘리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스스로 그것을 뛰어넘는 초인적인 모습은 로봇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보조 장치처럼 여겨지던 조종자의 포지션을 단번에 역전시켜버리는 아주 참신한 시도였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고금을 통틀어 로봇 애니메이션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기억되고 있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활약이 실로 비범했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노련함까지 붙어 더욱 더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줘서 [[역습의 샤아]]에 이르서는 완전 초능력자의 경지를 보여준다. 이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과 풍부한 실전경험을 자랑하는 로봇 조종사는 [[마크로스 시리즈]]의 [[맥시밀리언 지너스]] 외에는 사실상 없을 정도이다.] 로봇만화에서 비범한 재능을 가진 천재는 종종 등장하지만, 아무로처럼 긴 세월을 거치며 실전을 치른 [[백전노장]]은 매우 드물어서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관계는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유명한 [[라이벌]] 관계'''이며 이후에도 수많은 오마주와 패러디를 파생시켰다.[* 아직까지 일본 서브컬처계에서 이 정도로 유명하고 인기 많은 라이벌 관계는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베지터]],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의 [[강백호(슬램덩크)|강백호]]와 [[서태웅]], [[나루토]]의 [[우즈마키 나루토]]와 [[우치하 사스케]], [[유희왕]]의 [[어둠의 유우기]]와 [[카이바 세토]] 정도이다.] 보통 서브컬처에서 라이벌 관계는 주인공이 악전고투를 거치며 마침내 강력한 숙적을 넘어서는 것이 일반적인 구도인 반면에, 아무로와 샤아는 주인공이 어느 순간 너무나도 강해진 나머지 라이벌이 오히려 주인공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그를 뛰어넘기 위해 투지를 불태워 기량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엄청나게 성장한다는 이색적인 구도를 선보였다. 종반부에 이르러서는 샤아가 오로지 아무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그 자신도 뉴타입으로 각성하고 아무로와의 승부에 극도의 집념을 보이게 된다. 국내 별명은 안문호. 가끔 정식으로 로컬라이징된 이름이라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80년대 해적판 건담 대백과 책자에서 [[쥬도 아시타]]가 윤성훈으로 로컬라이징된 사례의 패러디다. 이런 해적판 책자에서 아무로 레이는 아므로 레이(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건담대백과) 아니면 그대로 아무로 레이(딱다구리판 건담 대백과)라고 그 당시치고 비교적 제대로 나왔다.[* 사실 아무로 레이는 일본식 이름답지 않아서 그랬던 듯하다. 후술되었지만 원래 아무로라는 성 자체가 일본에 없을 만한 걸로 토미노옹이 정했다고 한다. 레이라는 이름도 서양에서는 흔히 사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